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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스타에서 그렇게 핫하다는 기장 해물칼국수 집이랑 가까워서 

가볼까 말까 하다가 

호불호 후기가 많아서 걸렀던 집이에요

근데 멀리서 오신 손님이 계셔서 핫플한번 가시지요 하고 모셔간 곳

사람이 사람이 너무도 많아요 ㅋㅋㅋ

역시 핫플 맞네요 방으로도 되어있고 실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아기들이 있는 집이면 방이 훨씬 편하실 거예요 

 

어딜 찍어도 사람이 많아서 뭔가 운치 있는 사진은 찍을 수가 없네요

한낮은 너무 더워 느지막하게 갔는데 역시나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은가 봐요 

느즈막에 저녁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네요

칼국수 나오기 전 저와 아들은 바다도 한번 걸어보고  파도 잡기도 해보고 신나게 조금 놀았어요

그렇게 놀고 들어가니 벌써 성격 급하신 손님이 사진도 찍기 전에 ㅋㅋㅋ 한 그릇 퍼시고 있더라고요

스톱을 외치고 사진 찰칵 

한 그릇 푸고 남은 모습 4인분입니다, 

6명이 갔는데 파전 두 개 칼국수 4인분 콜라 2개 주문하니

70.000만 원 ㅋㅋ 

 

요즘 물가 장난 없죠   솔직히 내 돈 내산이니 말하는 거지만 

면순이가 그렇게 면을 먹으러 다녔는데 음.. 여긴 진짜 바다 보러 오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파전도 특색 없는 그냥 보통 파전 해물이 어마어마하지도 않은 그냥 보통 파전

 

역시 호불호가 많은 이유가 있었군요 

하지만 바다는 좋았어요

다만 그것 말곤 맛으론 특색이 없다는 거 

밥다먹고  바로 옆에서는  커피도 먹을 수 있어요 

통 파인애플 18000 에이드가 10000 가까이한 거 같네요

 

원래는 16000원이었는데 원가가 올랐는지 판매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지인도 재미있어했고 아이도 행복해했으니 

그걸로 충분했어요 맛을 기대하시지 말고 

그냥 여행 온 기분으로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있는 집이니까 꼭 시간 확인하시길!!!!

이렇게 제가 분이기에 빠져있는 동안 우리 집 아들 남편은 바다에서 옷이 홀랑 젖어서는 

간단히 발 씻는 곳이 있던데 물이 딱 끊어져서 물도 없고

생수 두병 사서 겨우 발닦이고 여벌 옷도 없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ㅜㅜ 아이들이 바다로 직행 모래로 직행할 수 있으니 

꼭 여벌 옷을 준비하셔서 가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