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어디까지 먹어봤니? 우리 동네 돼지갈비 맛집 보여줄게~

알려줘야하는데 궁금했지~ 요기야~

 

 

오늘은 우리 남편 진심인 돼지갈비 맛집입니다

정말 연애초기부터 고기쟁이 남편 때문에 안 가본 고깃집이 없을 정도예요

구석구석 맛집이다 소문나면 꼭 방문했어요

(그때 티스토리를 알았다면 좋은 소재가 되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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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동네 맛집 이야기야

멀리 가기 싫어서 오늘은 가까운 곳으로 픽했어

이름하야 꿀단지 어디 얼마나 맛있는지 꿀단지에 뭘 숨겨놨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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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타임:11:00 ~22:00 (영업종료)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돼지갈비(200g) 8000

생삼겹살(130g) 9000

점심특선 오후 3시까지

(돼지갈비+막국수) 10.000 추천 메뉴=구워서 나와

(돼지갈비 추가 시 8000원)

 

기본 세팅은 너무 정갈해

야채도 진짜 진짜 신선해

물러진 야채로 상추 무침 하는데 많던데 여긴 너무 맘에 들어

 

 

짠~~~ 꿀단지에 고기가 숨어있어네~

그래서 꿀단지라는 상호를 쓰는 거였구나

숯 좋은 거 같아 왜냐고?

시간이 지나도 가루가 날리지 않더라고

그러면 좋은 거래

어때? 때깔 이쁘지

맛은 어떠냐고

식감이 너무 좋았어

야들야들 쫀득쫀득

돼지갈비들 좀 질겅질겅하잖어

근데 이 집은 그런 게 없어서 좋았어

된장찌개도 무난했고

고기 육수는 아닌 거 같아 고기 깊은 맛은 없더라고

쌈도 싸먹고 야채에 넣어도 먹고 했는데

제일 맛있는 내픽은 상추겉절이에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

저 겉절이가 맛도리더라고

여기 막국수 맛집이야

추운데 계속 들어가

몸이 덜덜 떨리는데 계속 먹는 내가 으악~~

 

이렇게 야채를 치워보면 소스가 있는데 우리 집 아기가 매울까 봐

살짝 빼고 먹었는데 굳이 안 빼도 하나도 맵지 않았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맵찔이 아기라면 빼주는 게 좋을 거 같아

나 웬만함 배부르면 안 먹는 스타일인데 여기 막국수는 아들이 남긴 거

내가 다 먹고 왔어

점심특선으로 먹어도 좋을 거 같아

 

맛★★★★

장점 고기가 너무 야 들했어

쫀득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

막 말을 많이 하시는 건 아니지만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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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불판 간격이 좀 넒은 거 같아

고기를 좀 작게 잘랐더니 계속 고기가 불판 사이로 쑝쑝빠져서

아까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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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멀리 안 나가려고 당분간 이집 우리 맛집으로 찜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