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과자집 같은 이곳에 뭐가있나? 궁금하지 함박전문점 함박부엌 이야기 같이 들어볼래?

주말 잘 지냈어~?

도도한마녀도  아가랑 주말 보내느라고 정신없는 시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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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밥 싫어하는 아들 요구에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온정마을에 있는 함박 부엌으로 향해봤어

온정마을 쪽엔 맛집이 참 많아 제가 포스팅한 몇몇 군데도 다 온정마을이고

줄을 서서 식당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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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함박 부엌도 저번에 포스팅한 스테이크 전문집과 쌀국수집 가운데 위치한 식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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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꼬마 건물이라 어쩌면 눈에 안 들어올 수도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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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대박~~ 녹색과 오렌지라니~ 진짜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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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예쁜 식당

함박 부엌

데이트 장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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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1:00~20:00

15:00~16:00 브레이크 타임

19:15분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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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휴무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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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오니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요 입구에서 메뉴 주문 후 계산 후 위로 올라가는 식당이란다

주문 계산 모두 여기에서 다 이루어져요 미리 메뉴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아

주문 후 이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갈수 있어

 

어머나 너무 예쁘지 않아??

늘 말씀드리지만 역시 완전 바다 뷰는 아니지만 1층에서 보이는 거보다 2층으로 올라오니 휠씬

바다 뷰에 가까운 거 같아

전 여름바다보다는 겨울바다가 더 예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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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니 윌슨이 똬~~ 앉아있네 방가워 윌슨~

저 인형 하나로 분위기가 엄청 푸근한 느낌 따뜻한 느낌 해가 들어오는데 너무너무 아늑한 느낌으로

더 좋았던 거 같아

바다에 비친 햇살과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따뜻하네

딱히 큰 조명 없이도 자연조명만으로 충분히 빛을 발하는 곳인 거 같아

곳곳에 이렇게 주인장님 센스가 엿보이는 곳들이 많은 거 같아

3층은 아직도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소품 하나하나가 아기자기 귀여워

더 정감 가고 막 그래

제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거 같기도 하고

연인이랑 같이 온다면 설렘 그 잡채 일거 같기도 해

그렇게 곳곳에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니 음식이 나왔어

우린 사장님 추천 1번 세트에 함박 가스 선택하고 추가로 땡초 함박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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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함박 여긴 음식마저 동화 속인 거 같아

어쩌면 자연채광으로 더 이뻐 보이는 건 아닐까 싶기도 ㅋㅋ

3층으로 올라가는 곳이야

 

이건 제가 시킨 땡초 함박 많이 맵지 않았어

좀 알싸한 매운맛 정도 그래도 어른의 맛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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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남편픽 함박까스

맛 또한 수제 함박 딱 그 맛이었어

약간 일본식 느낌이 드는데

맛있어 막막 맛있어

고기 잡내 하나도 없고 부들부들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알지

 

우리 집 아기도 엄지 척 올려주는 맛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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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에 나오는 에이드는 4가지 맛 중 패션후르츠 맛으로 픽 했어

이집 사장님 감각 미쳤다리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맛★★★★
함박전문점답게 시판 함박이 아닌
수제함박인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고기가 살아있는 느낌으로 마지막까지 맛볼수 있어요
소스또한 넉넉하여 마지막 한점까지 듬뿍 찍어 먹을수있는
호사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양이 조금~ 부족합니다 ㅋㅋㅋ
먹고 나서 (성인 남성 기준) 좀 뭔가 덜 채워진 배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아이도 거의 한 그릇을 다 먹었으니 조금은 부족한 양이다 싶어요
사이드 메뉴나 샐러드 쫄면 등 주문해서 같이 먹는다면 최고일 거 같아요

가격 면으로는 요즘 물가에 착한 가격인 거 확실해요

요즘 돈가스도 10.000원 정도이니 착한 가격 맞는 거 같아요

데이트 장소로 딱인 곳인 거 같아요

주로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는 거 같던데

4인 이상은 조금.. 불편하실 거 같아요

가계가 좁아요 작은 가게를 리모델링하셔서

1층부터 3층으로 만드셨는데 한 테이블 최대 인원이 4인인데 4인이 앉으면

좀 작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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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시작하는 설렘 가득한 커플들 여기 장소가 최고인 거 같아요

둘만 바라볼 수 있으니~ 그것만큼 좋은 장소가 없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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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면 주차난이 생겨요 운 좋으면 금 방추차 하지만 진짜~~~ 운이 좋아야 ㅋㅋ

멀리 길에다 대고 걸어가야 할 수도 근데 그것도 좋았어요

바다가 쭉~~ 연결되어 있어 바다 보며 이야기하면서 걸어가니 금방이긴 하더라고요